시절인연

꼭두마루 석창호는 삼성현의 고장, 경산시 자인면 북사 1리, 제석사에서 6남매의 4남으로 61년 동짓달 태어났습니다. 당시 초가집(228번지)이 자리한 곳에 지금은 원효성사전을 건립하고, 원효성사 불을 모시는 상서로운 터가 되었습니다. 유년 시절 새벽 타종, 목탁소리와 스님의 염불, 바람이 불면 딸랑딸랑 풍경소리까지 지금도 귀가에 생생합니다. 배고픈 시절 풍경소리와 함께 뒤뜰 벽오동 씨앗도 충분한 먹거리였지만, 간혹 법당에 차려놓은 곶감을 훔쳐먹고 태연한 척, 포구나무 아래 황톳빛 마사가 고운 배꼽마당에서 비석치기, 오징어게임(가생), 딱지치기, 구슬치기, 작은 손 빰을 호호 늘려가며 조약돌로 땅따먹기하다, 스님의 종아리 매를 피해, 단걸음에 교회당으로 숨어 기도하는 유년 시절이었습니다.

- 종교의 성지 -
제석사 기준으로 50M 뒤 자인 교회(1898년 개설), 30M 뒤 성국교(정일교, 한얼교), 300M 앞 자인 성당(1972년 개설)

※ 자인단오의 역사
신라시대부터 이어져온 고대의 명절인 수릿날(단오)을 맞이해 갖가지 음식을 나눠 먹으며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놀이가 이어져 오다, 임진왜란(1592년~1598년) 당시 한씨 성을 가진 의병 장수의 희생을 기리는 고을의 수호제가 지금은 그의 누이와 장군의 넋을 기리는 한묘제와 함께 자인단오 굿, 호장군 행렬, 여원무, 팔광대, 계정들 소리, 씨름, 그네, 활쏘기, 노래자랑 등과 더해져 지금의 경산시 자인단오제로 승격 발전하여 매년 2~3일간 민속문화축제로 자인 면민 남녀노소 3살부터 99살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44호),

※ 원효성사 탄신제
탄신일(음력 5월 13일), 1405주기(2022년 기준) 원효대사 탄신제 및 다례제는 탄생지 제석사를 비롯하여 전국 각 관련 사찰에서 매년 음력 5월 13일 봉행합니다.

이념과 명분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약 99,000명, 대구경북 조합원 약 17,000명 그리고 102개의 사회단체가 연합해 진군하다. 2001년 1월,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소재 이서 중,고등학교, 당시 전국 농어촌 읍면 단위 학교로서, 학생과 교직원의 규모가 상당히 큰 이름난 명문학교에 행정실장, 법인과장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1996년 IMF의 여파로 사학의 불법 운영으로 새롭게 운영할 재단이 등장하면서 발생한 재단과 전교조 소속 교사와의 길등의 학내 분규 속에서 교육, 행정, 인사, 지역민, 동창회, 언론, NGO 단체, 행정법원, 학부모 등의 관심, 갈등, 우려, 비방, 조직적 공격, 음모를 온, 오프라인으로 6년간 지속되는 소용돌이 상황을 접하면서 이윽고 나에게 큰 화두가 생겼습니다. 숲과 나무 그리고 조화와 화합이었습니다.

자아 발현

옛말에 눈치가 빠르면 법당에서도 고기를 얻어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참 부끄럽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다행한 일입니다. 눈치가 빠르면 그 달콤함은 잠시뿐입니다. 과연 행운이 지속될까요 그리고 작은 유혹에 익숙하면 큰일을 놓치기 십상입니다. 눈치가 없고, 능력이 부족해 매사 힘들었지만, 이것은 결코 절망이 아니었습니다. 이 고통의 연속은 내 안에 새로운 무언가를 위한 자아 발현의 과정일 뿐입니다. 그동안 튼실한 자아 발현을 위해 등산과, 시 쓰기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문화 DNA 상품화

☆ 꼭두마루에서 개발한 회전기도받침의 기본 철학 ☆
{첫째}
in put은 동일한데
out put이 다른 점은 보이지 않는 남다른 기도,

{둘째}
상대를 넘어서려면 그 상대를 의식, 인정 그리고 최소 존중까지 하면서 진정한 나의 출발점과 그리고 비등점이 나타날 것입니다.

☆ 인문학이 바탕이 된 기술적 특허 ☆
구슬 줄을 통한 회전기도 받침의 효과적인 특성과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회전기어링과 스토퍼링을 내부에 장착하여 발명특허 6건, PCT국제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전통공예☆
국내 최고의 전통공예 명인, 명장들이 참여

{글로벌멘탈문화상품}
염주, 묵주는 전 세계 공통으로 쓰여지는 기도 용 감성 기호품입니다.
회전기도 받침은 그 자체만으로 전통공예품으로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장식용품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선정 등재의 쾌거는 대한민국의 의식과 전통공예품이 글로벌 진출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